취약계층 21가구 대상 2차방제 실시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6일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를 앞두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21가구를 대상으로 2차 친환경 해충 방제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산면 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지네, 뱀, 쥐 등 유해생물의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취약계층의 해충 방제 및 안전 확보에 대한 수요와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작년보다 대상자를 확대해 실시되었다.
광암리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밤이면 쥐나 벌레가 많이 나와 잠을 잘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안전하게 소독을 해줘서 앞으로는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춘희 민간위원장은 “신속한 해충방제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주거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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