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이 약 복용시간 알려주고 말벗 기능도
AI로봇이 약 복용시간 알려주고 말벗 기능도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1.07.14 11:44
  • 호수 10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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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돌봄로봇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8월부터 4가구 대상
▲서천읍,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서천노인복지센터 등이 인공지능 돌봄롯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8월부터 대상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천읍,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서천노인복지센터 등이 인공지능 돌봄롯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8월부터 대상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재현), 서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나문숙),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범수)가 함께 모여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올해 새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돌봄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신체건강관리, 돌봄공백 최소화, 독거사 예방 등을 위한 방안으로 도입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돌봄로봇 지원과 교육컨텐츠 제공, 서천읍맞춤형복지팀과 서천노인복지센터는 돌봄취약계층가구 발굴과 상시 모니터링 실시로 스마트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오는 8월부터 돌봄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AI돌봄 로봇인 효돌·효순·다솜이를 사용한 후, 사용 전후의 정서기능척도(우울정도)와 일상생활 활동능력에 대한 개선정도를 비교 분석해 효과평가를 측정하고, 사용자 만족도 등 데이터 축적을 통해 지속적인 사용여부 결정 후 돌봄로봇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는 AI돌봄 로봇 효돌·효순·다솜이움직임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기능 약복용 시간, 치매예방체조 등 건강관리 기능 노래, 말벗 등 정서안정 서비스 기능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재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들이 밖에 나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효돌·효순·다솜이는 노인들의 손자손녀가 될 뿐만 아니라 인지강화 및 우울증 해소를 돕고 어르신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각종 위험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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