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송석리 아목섬에서 70대 구조
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38분께 마서면 송석리 갯벌에서 발생한 수난사고에 소방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고립된 요구조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조개를 채취하던 중 70대 남성이 일행과 떨어지면서 연락이 두절되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소방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펼쳐 아목섬 갯바위에서 고립된 70대 남성을 발견하고 육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이후 구급대에서 활력징후를 확인한 결과, 70대 남성의 상태는 양호하였으며 가족에게 인계 후 상황은 마무리됐다.
조정현 구조구급센터장은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갯벌 고립 등 수난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수난사고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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