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읍장 정진형)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15가구를 대상으로 민간협력을 통한 노후 방충망 교체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주안테크(대표 고지영)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이번 나눔은 무더위에도 방충망이 허술해 문을 열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안타까움을 덜고자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장항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복지읍장제’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노후 방충망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을 발굴하게 되었으며 마침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주안테크(대표 고지영)가 방충망 교체해 드리겠다고 선뜻 나서 ‘방충망 교체’가 추진된 것.
방충망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만 되면 모기, 파리 등 벌레들 때문에 불편했는데 올여름은 시원하게 문 열고 지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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