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억3333만3000원 투입 490.6ha 조성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난해부터 생물다양성관리계약에서 명칭이 바뀐 것으로,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을 위해 철새 쉼터와 먹이 제공을 하는 지역주민에 대해 서천군수가 계약을 체결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상지역은 금강제방에서 1.2km, 봉선저수지에서 0.7km 이내로 철새를 위한 쉼터조성과 추수한 뒤 논에 볏짚을 두는 경작농민과 영농법인 및 단체와 계약을 맺는다.
사업비는 지난해와 동일한 2억3333만3000원(국비 7000만원, 도비 4900만원, 군비 1억1433만3000원)이지만 면적은 54.6ha 증가한 490.6ha로 볏짚존치는 450ha, 쉼터조성은 40.6ha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중 사업공고를 통해 농가나 농업법인의 청약신청을 받아 다음 달 계약을 체결한 뒤 10월 사업계약금을 지급하고, 내년 2월 사업성과분석과 함께 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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