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6일 선배 여학생에게 일방적인 폭력을 행사한 여학생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했다.
ㅈ공고 1학년에 재학중인 이모양(17·군산), 조모양(17·군산), 이모양(17·김제), 주모양(17·김제) 등 4명은 지난달 22일 같은 학교 3학년인 피해자 정모양(17)이 자신들을 욕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화장실로 불러낸 뒤 ‘같은 나이인데 선배대접을 받으려고 한다’며 정양에게 욕설을 퍼붓으며 집단 폭행,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