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FC, 우수클럽 유소년축구대회 입상
유소년 FC, 우수클럽 유소년축구대회 입상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1.10.22 06:36
  • 호수 10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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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2(5,6학년) 준우승, U10(3,4학년) 공동3위

서천군 여학생 FC 창단 후 첫 출전 선전
▲창단 후 공식대회에 첫 출전해 선전한 서천군여학생 FC
▲창단 후 공식대회에 첫 출전해 선전한 서천군여학생 FC

서천 유소년 FC(단장 김연규)와 서천군 여학생 FC가 지난 1516일 이틀간 총 22개팀이 참가해 개최된 제 8회 군산새만금LS컵 우수클럽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그 동안 준비해 왔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 입상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서천군 여학생 FC는 지난해 6월 창단 이래 공식대회 첫 출전해 미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대회에서 서천 FC U12(5,6학년) 선수들은 예선에서 11패로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익산 IDS축구 클럽과의 준결승에서 서천초 오윤석 선수의 결승골로 1-0으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전북 풋볼아카데미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천FC U10(3,4학년) 선수들은 예선에서 11무로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결승진출전에서 아쉽게 패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작년 6월 창단 이후 첫 출전한 서천군 여학생FC 또한 5학년이 최고 학년인 열세에도 주로 6학년이 주를 이룬 상대팀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11패의 성적을 거둬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였다.

서천FC 주장 오성초 6학년 이상범 선수는 작년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회가 없다가 찾아온 좋은 기회였는데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대회지만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기 위한 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천FC 전은수 감독은 충남도민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시험해 보기위해 출전한 대회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도민체전이 취소된 상황에서 선수들의 동기부여 측면에서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선수들이 잘 극복해줘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고, 특히 서천군 여학생 FC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2021일 이틀간 서천군일원에서 제5회 서천군수배 우수클럽 초청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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