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주민자치회, 농민회 연계 칼갈이 봉사
마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병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9일 마산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서천군농민회와 함께 김장용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최선락 초대 서천군농민회 마산면지회장을 비롯해 박대수 서천군농민회 부회장 등 농민회 회원들이 마을별로 이장이 수거해온 주민들의 김장용 칼갈이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선락 전서천군농민회 마산지회장은 “차가운 날씨에 힘은 들어도 칼갈이 봉사를 받은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에 함께 살아가는 진정한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병도 마산면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내 고령 노인들이 김장철을 맞아 칼을 사용할 일이 많은데 집안에서 사용하는 요리용 칼이 잘 들지 않아 불편하다는 소식을 듣고 서천군농민회와 함께 주민자치회 봉사활동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칼갈이 봉사활동은 11일까지 마산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