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운영 시작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운영 시작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1.11.17 10:39
  • 호수 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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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인프라 확대로 재가장애인 등 복지향상”

서천군에 처음으로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판교면에 들어섰다.

지난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정원 장애인주간보호센터(시설장 최은미)’18세 이상 성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낮 동안 보호를 해줌으로써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전문적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보육도 실시한다.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충남도와 서천군 민선7기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천안시(2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서는 1개소씩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 중에 있다.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사회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 돌봄 인프라를 확대해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높은 돌봄 부담과 일상생활의 제약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는 주간활동 위주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상시 보호하는 시설로 운영된다.

추후에는 보호자가 입원여행경조사 등으로 부재 시에는 일시긴급 보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이용정원은 주간보호 12명이며 등록 장애인이면 이용 가능하다.

최은미시설장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설치로 365일 쉬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의 부모들이 어려움이 경감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앞으로 부모들도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사랑의정원 장애인주간보호센터(041-95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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