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면은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와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주민 30여명을 상대로 ‘아름다운 모습(영정사진 촬영)’ 사업을 진행했다.

한 노인은 “영정사진을 곱게 차려입고 찍으니 기분이 새롭다”며 “아름답게 인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해민 문산면장은 “영정사진을 찍으면 장수한다는 말처럼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종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