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리 전년대비 2.9% 증가
지난해 일자리 전년대비 2.9% 증가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1.12.08 12:14
  • 호수 10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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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일자리 333만개 생겼지만 263만개 일자리 소멸
성별 일자리는 남성이 여자의 1.4배 수준인 57.6% 

지난해 일자리가 전년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0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 드러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는 2472만개로 전년 대비 71만개 2.9% 증가했다. 전년과 동일한 노동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75.4%, 노동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11.1%였으며 신규일자리로 333만개가 생겼지만 263만개 일자리가 소멸됐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2472만개 중 81.8%인 2023만개이고 비임금근로 일자리는 449만개 18.2%로 조사됐다.

기업 특성별 일자리를 보면 회사법인이 제공한 일자리가 47.2%로 가장 많고 개인기업체는 31.4%를 제공했다. 영리기업 일자리는 78.7%였고 이 가운데 중소기업 일자리는 1547만개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기업별 일자리는 모두 증가했다. 대기업은 6만개, 중소기업 및 비영리기업 일자리는 각각 45만개와 19만개가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일자리가 482만개(19.5%)로 가장 많았고 전년대비 9만개 증가했다.

노동자 특성별 일자리에서 남자가 점유한  일자리는 57.6%로 여자의 1.4배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남자는 회사이외 법인에서 3만개가 감소했지만 여자는 개인기업체에서 15만개가 증가했다.

한편 19세 이하가 점유한 일자리는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나머지 연령의 일자리는 증가했다.
기업규모별 노동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대기업은 7.9년, 중소기업 3.5년, 비영리기업 7.7년으로 조사됐으며 평균연령별로는 대기업은 41.3세, 중소기업은 47.0세, 비영리기업은 46.8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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