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전리 갯벌에 가면 큰고니들의 무리를 만날 수 있다. 썰물 때 드러나는 드넓은 갯벌은 이들에겐 가장 안전한 휴식처일 것이다. 먹이를 먹을 때가 되거나 매서운 찬바람이 불면 이들은 중태산 아래 무논으로 이동해 벼뿌리를 파먹으며 겨울을 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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