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보고 교육정보관에서 서천지부 주관으로 열려
충남 서각예술인들의 대제전인 충남서각예술대제전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서천여정보고 교육정보관에서 열렸다.
18회째를 맞는 충남서각예술대제전은 이번 서천 전시회를 시작으로 10개 충남 지부를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한국서각협회 충남도지회 김정자 지회장은 “제일 늦게 발족이 된 서천지부에서 임원진과 회원들의 열정으로 2021년을 마무리하고 순회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어수선한 때에 각 지부 회원들의 풍성한 작품에 한국서각협회 충남지회의 묵은 갈증이 해소된 듯하다”고 말했다.
서천지부 최상준 지회장은 “전시장을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나기홍 여정보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천지부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0일 창립전시회와 함께 문을 연 서천지부는 문산면 금복리에 사무실과 작업실이 있다. 최 회장은 “서각에술은 초보자라도 쉽게 접할 수 있다”며 “서천지부는 항상 문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충남 도내 10개 지부의 회원들의 작품 130여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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