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20종에서 464종 확대…농가 관련 교육 이수해야
1월부터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가 강화됨에 따라 국내 생산 및 수출농산물의 안전관리 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천사무소(이하 농관원 서천사무소)에 따르면 1월부터 국내 생산 농산물에 대한 생산단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성분을 320종에서 464종으로 확대하는 등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농약성분은 살충제 57종, 살균제 40종, 제초제 39종 등이다.
농관원 서천사무소는 잔류농약 검사성분 확대가 농업현장에서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농협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 대상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관원 정명실 사무소장은 “농업인들은 농관원과 지자체가 실시하는 관련 교육을 꼭 이수하고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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