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민원봉사과, 지난해 정부평가 잘 받았네
군청 민원봉사과, 지난해 정부평가 잘 받았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01.06 09:31
  • 호수 10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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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기관

주민등록 인감업무 전국우수지자체 선정

군청 민원봉사과가 지난해 정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청 민원봉사과는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2회 전국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등록 인감업무와 주소정보 활성화 우수지자체 및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제2회 전국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지목현실화기술지원사업은 양성화가 가능한 토지에 대해 허가에 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고자 공무원이 직접 현황측량·설계 등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210건을 신청 받아 120건을 처리해 약 1500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지원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지적공부상 농지는 이용현황이 다를 경우 매매나 증여 등 재산권행사를 할 수 없어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국 최초로 군이 사업을 실시해 불편을 해소한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주민등록 인감업무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26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민등록 인감(서명확인)업무 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으로 전환을 통한 안정적 운영과 공공기관 제출용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이 도내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본인서명사실 확인 무료발급 체험행사도 제도 활성활을 위한 종합적인 홍보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도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주소정보 활성화 업무평가에서 홍보활동과 도로명주소 미전환 공적장부 정비, 시설관 등 10개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실제 군은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도로명 주소 홍보교실 운영과 지난해부터 건물번호판을 자체 제작해 나눠주는 사업을 실시해 건축물의 준공기간을 단축시켰고, 제작 수수료를 기존 대비 70% 절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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