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임선민 전 경북 경주지사장이 서천지사장으로 13일 부임했다.
취임식 없이 업무에 들어간 임 지사장은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어촌공사 서천지사가 관리하는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직원 화합을 강조한 임 지사장은 “지사장실 문턱 낮추기를 통해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과 상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출신으로 동인천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한 임지사장은 1991년 한국농어촌공사와 인연을 맺은 이후 경기 안성지사를 비롯해 경기 여주이천지사와 경기지역본부에서 농지은행부장을 거쳐 서천지사 부임 전까지 경주지사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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