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코로나19 확진자 최다발생 기록 경신
서천 코로나19 확진자 최다발생 기록 경신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2.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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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현재 타 지역 2명 포함 60명 확진

누적확진자 863명 중 50% 434명 서천‧장항읍 주민

17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3135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서천군에서도 역대 가장 많은 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서천 804~863)가 추가발생 했다.

군에 따르면 확진자 60명 중 2명을 제외한 58명이 군민으로 확인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6명 많은 33명(56.8%)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미만 13명 △10대 3명 △20대 5명 △30대 13명 △40대 7명 △50대 10명 △60대 6명 △70대 3명이다.

검사 경로는 신속항원검사에 의한 양성 판정 24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확진자와의 접촉 20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5명, 수동감시 해제 전 검사 4명,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 2명, 감염취약기설 선제검사와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자가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각 1명 순이다

한편 17일 발생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천읍이 23명으로 가장 많다. 장항 22명, 한산과 마서, 화양, 비인 각 2명, 종천 1명, 마산 1명 순이다.

2020년 4월 11일 서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7일 현재 8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해외 및 타지역(135명)을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수를 보면 서천읍(228명)과 장항읍(206명)의 확진자가 43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절반인 50.2%를 차지하고 있다. 서면 67명, 종천 65명, 마서 52명, 한산 14명, 판교 및 기산 각 12명, 화양 11명, 마산과 시초 각 5명 순이다.

17일 현재 치료 형태별로 보면 총 314명 중 재택치료가 233명으로 가장 많다. 병상 및 재택치료 대기중 20명, 격리치료의료기관 20명 순이다.

한편 인접시군인 군산시에서는 376명(누적 5038명), 익산시는 390명(누적 6459명), 보령시는 114(누적 1817명)명, 부여군은 36명(누적 1276명)이 각각 발생했다.

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개인 위생관리 철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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