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봄철 논‧밭두렁 소각 자제 당부
서천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하면서 군민들에게 논밭두렁 태우기와 잡풀 소각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5일부터 4월17일까지 ‘대형산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한 서천소방서는 논밭두렁 화재가 산불화재로 번지는 것을 대비한 기동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가 등이 논밭 및 주택 및 산림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울때는 사전에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어기고 소각해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충남도 화재예방조례’에 근거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수용 대응예방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면서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및 소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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