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제335회 임시회 1회 추경 및 58개 안건 처리
도의회, 제335회 임시회 1회 추경 및 58개 안건 처리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3.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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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제1회 추경안 확정·충청남도 공립예술단 지원 조례안 등 53개 안건 처리 -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 촉구·충남 핵발전소 건설 반대 등 5개 건의안 채택 -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9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58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도 예산규모는 본예산 대비 3598억 원 늘어난 9조 7441억 원, 교육청은 2162억 원 증액된 4조 4511억 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이틀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도 추경안은 1건 4억 3518만 원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됐다. 도 추경안은 도유림 확대를 위한 사유림 매수의 불요불급을 이유로 4억 3518만 원이 일부 삭감됐으며, 교육청 추경안은 원안가결됐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지원 조례안, 충청남도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등 53개의 안건을 가결했으며,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책 마련 촉구, 충남 핵발전소(SMR) 건설 반대 촉구 등 5개의 건의안도 채택했다.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제11대 들어 충청남도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라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민생을 살피고 흔들림 없이 도의 발전을 이뤄낸 동료의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선거구 획정이 이뤄진 후 시·군의원 지역구 및 정수 조례안 처리를 위해 별도의 원-포인트 회기를 열고 이를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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