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위한 기후변화 주간 운영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위한 기후변화 주간 운영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04.22 08:44
  • 호수 10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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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자발적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전개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결의 모습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결의 모습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22일부터 28일까지 농촌진흥청 및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농업분야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

농업분야 기후변화 주간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발적인 실천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탄소중립과 국민들의 기후행동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 기간에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서천군4-H연합회 등 농업인 학습단체별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와 탄소중립실천운동, 공익활동(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결의대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의 책임감,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선언문 발표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지속적 실천을 위한 논물관리 및 경운관리기술, 직파 재배, 농경지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사용 등 주요 감축 기술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27일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감축기술 실천을 위한 기술 소개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환경정화 운동,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위한 과제교육 등 다양한 자체 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도형 기술보급과장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기후변화를 농업환경의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문화 정착이 우선이라며 앞으로 논물관리(중간 물떼기), 바이오차 활용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에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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