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우리가 먼저 실천한다
지난 17일 오후 한산면 마양리(이장 이명원) 주민들이 ‘2050 탄소중립화 실천행동’의 일환으로 마을 정화 활동에 나섰다.
청·장년회와 부녀회 회원 30여명이 마을회관 앞에 모였다. 이들은 ‘2050 탄소중립화 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비닐류 소각 금지 등의 실천사항을 마음에 되새겼다.
이 마을은 평소에도 청정마을을 만들기 위해 이같은 사항을 지켜오고 있으며 제초제 사용을 억제하여 토양을 보호하고 집 주변은 주민 스스로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들 주민들은 마을 안길과 마을회관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한 후 신성리갈대밭으로 진출했다. 모두 관광객들의 눈에 띌만한 곳을 샅샅이 뒤져 생활쓰레기를 담아왔다.
이명원 마을 이장은 “마을 환경도 가꾸고 주민들 건강을 위해 그동안 해오던 일을 했을 뿐”이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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