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목소리 끝까지 듣고 변함없는 길 가겠다”
“농민의 목소리 끝까지 듣고 변함없는 길 가겠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04.29 07:18
  • 호수 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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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박병문 예비후보, 한산에 선거사무소 개소
▲박병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
▲박병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

선거구 군의원 후보로 예비등록한 박병문 후보(진보당)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3일 오전에 열렸다. 한산 버스공용터미널 입구에 자리한 그의 선거사무소에는 이날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서천군농민회 양만규 전 회장, 전영수 전 회장, 오재환 전 회장 등 농민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영호 진보당 충남도당위원장, 이진구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 의장, 강성진 민주노총 서천군위원회 대표, 지역 주민 고영미씨, 마서 여우네도서관 김명희 관장 등이 격려사를 했다.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격려사에서 여기 오신 분들 모두 농업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셨다. 하다하다 안되니 이제 직접 정치를 하기로 작정한 것 같다. 우리가 그 뜻을 받아 꼭 당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병문 후보가 걸어온 길은 개인의 영달보다는 한번도 망설임 없이 지역사회를 위하고 농민들을 위한 길이었다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출마한 그에게 보답하자고 말했다.

김영호 진보당 충남도당위원장은 “4년 전에 농민수당을 만들겠다고 하던 후보가 바로 박병문 후보였다그 뒤 충남도 법을 만들어 충남의 4만여 농민들이 농민수당을 받게 하는 데 앞장서서 일해왔다고 밝혔다.
이진구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 의장은 박병문 동지는 지난 30년 동안 수세 폐지, 농업 직불금 제도, 농민수당을 쟁취하는 데 큰 일을 했을 뿐 아니라 농업 문제 외에도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일에 늘 앞장서왔다고 말했다.
박병문 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오재환 서천군농민회 전 회장은 박병문은 자기 개인보다 전체 농민을 위해 늘 앞장서서 일해왔다이런 분을 정치로 보내지 않고 어떻게 우리가 농사짓고 산다고 말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강성진 민주노총 서천군위원회 대표는 박병문 후보는 농민회 일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에서 지역사회의 일을 논의할 때 항상 옆에 있었다. 농민운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온 분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병문 예비후보는 제가 당선되면 궁금하는 것이 많은 군민들에게 군정소식, 우리가 사는 소식을 전달해드리고 소통하겠으며 농민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드리고 변함없이 한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서천군 농민회장, 전농 충남도연맹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충남 농민수당 주민조례청구 서천군대표로 일해왔다. 현재는 진보당 충남도당 농민위원장, 진보당 서천군 지역위원장,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마산사랑 후원회장, 동서천농협 감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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