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재배면적은 늘고 양파 재배 면적은 줄어
마늘 재배면적은 늘고 양파 재배 면적은 줄어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4.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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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2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 조사 발표
▲연도별 마늘 재배면적 및 가격 추이
▲연도별 마늘 재배면적 및 가격 추이

지난해 마늘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올해 마늘 재배면적이 늘어났지만 양파는 심는 시기까지 가격 약세가 이어지면서 재배면적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2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2362ha로, 지난해보다 1.7% 363ha 늘었다.

올해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 도매 상품 1kg 연평균 가격이 6871원으로 전년대비 909원 올랐다.
시도별 마늘 재배면적은 경남 6402ha, 경북 4536ha, 전남 3887ha, 충남 3249ha, 제주1238ha순이다.

▲연도별 양파 재배면적 및 가격 추이
▲연도별 양파 재배면적 및 가격 추이

반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 2분기 이후 가격 하락세가 양파 심는 시기까지 이어진 영향 등으로 전년보다 4.4% 807ha 줄어든 1만7655ha로 조사됐다.
실제 지난해 양파 심는 시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도매 상품 1kg 가격이 952원으로 2020년 대비 325원 하락했다.
시도별 양파 재배면적은 전남이 6676ha, 경남 3777ha, 경북 2771ha, 전북 1578ha, 제주 946ha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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