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암2리 일원에서 ‘판교 꽃을 피우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정차 문제가 끊이지 않는 현암2리 도로변에 베고니아 꽃묘를 심은 50개의 화분과 지난해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심은 꽃양배추 화분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화분마다 태양광 LED를 설치하며 아름답고 안전한 판교 밤거리를 만드는 데 노력했다.
서동춘 판교면주민자치위원장은 “판교를 위해 항상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을 보여주시는 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화분을 한마음 한뜻으로 잘 가꿔 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판교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판교면의 2022년 서천군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판교장 문화를 품다’의 사업계획 중 ‘차 없는 거리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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