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바다마을 고래고래’ 개관
해양생물자원관, ‘바다마을 고래고래’ 개관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05.05 09:23
  • 호수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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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체험·놀이공간
▲ ‘바다마을 고래고래’ 개관식에 참여한 어린이들
▲ ‘바다마을 고래고래’ 개관식에 참여한 어린이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어린이날을 맞아 2일 씨큐리움 1층에 어린이를 위한 체험·놀이공간 바다마을 고래고래의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김성관 서천부군수, 김중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장 및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등 40여 명과 인근지역 어린이집 원아 50명을 초청하여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꾸몄다.

560규모의 바다마을 고래고래는 어린이의 눈높이로 해양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놀이·체험 공간으로, 17미터 실제 크기를 재현한 대형 혹등고래를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시설들로 꾸며졌다.

바다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이좋은 친구를 주제로, 같이놀자, 혹등고래 따라갈래, 빨판상어 여기숨어, 말미잘 숲 쉬어갈게 바다쉼터로 구성되었으며 말미잘과 흰동가리, 빨판상어와 가오리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공생관계의 해양생물들로 연출되었다.

바다마을 고래고래는 지난 1월부터 임시개관하여 현재까지 3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씨큐리움이 어린이와 가족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해양생물의 신비로움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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