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30건 적발
보령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30건 적발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2.05.28 09:29
  • 호수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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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을 달고 운항하다 보령해경에 적발된 낚시어선.
▲돛을 달고 운항하다 보령해경에 적발된 낚시어선.

보령해경이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한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통해 30건을 적발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지사와 함께 실시한 특별단속은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은 선박 불법 증·개축,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무면허음주운항, 과적과승, 복원성 유지 미이행 등 국민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행위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단속결과 선박의 중요부분을 수리하거나 낚시어선 후미에 돛을 설치한 이후 검사를 받지 않고 운항하는 사례가 가장 많이 적발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작은 부분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특별단속기간에 국한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단속할 방침이라며 해양종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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