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장대해수욕장, 7월 9일 개장
춘장대해수욕장, 7월 9일 개장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06.1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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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 7월25일~8월7일
여름문화예술축제 7월29~30일 개최
▲춘장대해수욕장 전경
▲춘장대해수욕장 전경

올해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일이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춘장대해수욕장은 다음달 9일부터 8월14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군은 춘장대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다음달 25일부터 8월7일까지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낙조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여름문화예술축제는 7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춘장대해수욕장 분수대와 낙조
▲춘장대해수욕장 분수대와 낙조

춘장대해수욕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우선 1.5도의 완만한 경사로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여 어린 아이들이 해수욕을 즐기기에 위험이 적다.
이와 함께 고운 찰모래의 백사장과 너른 갯벌이 공존해 해수욕과 함께 갯벌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해수욕장 뒤로는 소나무와 아카시아 숲이 형성되어 있어 더위를 피해 캠핑하기에 더할 나위가 없다.

해수욕만 즐기기에 아쉽다면 도로가 통해 있는 홍원항과 마량포구를 방문하면 다채로운 즐거움이 함께 펼쳐진다.
홍원항에는 매일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또 현장에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소가 펼쳐져 있고, 캠핑과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싱피어가 설치돼 있다.
마량포구 가는 길에는 서해안의 절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서천군의 제1경, 마량리 동백나무 숲이 펼쳐져 있고, 해넘이와 해돋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마량포구 내에는 각종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수산물 판매장과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 등이 있다.

한편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안전관리 요원과 보건 요원을 배치하고 화장실, 샤워장 및 취사장의 환경정비 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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