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배 테니스 대회 올해도 ‘대박’
한산모시배 테니스 대회 올해도 ‘대박’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2.06.18 09:35
  • 호수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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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지역특산품 홍보 효과 톡톡히 해내

1그룹대회 승격, 600여명 테니스 동호인 참여
▲한산모시배 테니스 입상자들
▲한산모시배 테니스 입상자들

올해로 18회 째 맞는 한산모시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KATO(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1그룹대회로 승격한 가운데 총 60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었다.

서천군테니스협회와 서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서천군, 바다로21,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 70팀을 비롯해 챌린져부 120, 마스터부 70여팀이 참가, 서천레포츠공원 내 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 3개소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한산모시배 테니스대회10일 개나리부를 시작으로 11일 챌린져부, 12일 마스터부로 나누어 개최됐다.

그 결과 개나리부 우승은 이효진·유정민(천안) 조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조수인·이은경(상주), 공동 3위는 김상원·박해진, 윤여순·안경자 조에게 돌아갔다.

이어 11일 치러진 챌린져부는 김주영(보령) 유재섭(허리케인)조가 송지홍(익산) 박석원(봉동위너스)조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공동 3위는 김병규·이정환, 정성민·전만휘 조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는 마스터부는 김태환·최희섭(군산) 조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김동우·박영훈(트리플A)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배상철·김믿음, 이호상·권영길 조가 공동 3위에 머물렀다.

김상헌 서천군테니스협회장은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이 대거 참가해 이번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테니스를 통해 서천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전국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8일 치러지는 혼합복식부도 진행할 계획인 만큼 동호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팀에게는 지역특산품인 서천김이 주어졌으며 한산소곡주와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제공하는 썬크림이 이벤트 선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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