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양리,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동상’ 수상
마양리,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동상’ 수상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10.01 09:58
  • 호수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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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
▲한산면 마양리 마을이 23일 열린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동상을 차지해 시상금으로 1500만원을 받았다.
▲한산면 마양리 마을이 23일 열린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동상을 차지해 시상금으로 1500만원을 받았다.

최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열린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한 한산면 마양리(이장 이명원)가 동상을 차지했다.

앞서 전국 120개 시·2440개 마을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시·도별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선발된 25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한산 마양리마을 주민들은 탄소중립 마을을 지향하는 에코마양이라는 주제로 환경 정화 활동 탄소중립 실천 주민 결의대회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각 가정 소각로 제거 등 마을의 다양한 환경 활동 실천사례를 발표했다.

▲마양리 마을에서 충남도와 광덕산환경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발간한 홍보책자
▲마양리 마을에서 충남도와 광덕산환경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발간한 홍보책자

이명원 이장은 이번 동상 수상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서천군 농정과의 지대한 관심과 지원,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삶을 지속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탄소중립 농촌 에코 마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한산면 마양리 마을의 동상 수상을 축하드린다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마양리뿐만 아니라 더 많은 마을공동체가 행복농촌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 마양리는 환경의 범위를 자신들이 사는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주변의 자연경관과 미래세대에 전해줄 환경으로 범위를 넓혀, 마을 내·외부에서 마을 가꾸기 운동, 탄소중립 실천 동참 운동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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