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역’ 갯벌 보호 나서
군,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역’ 갯벌 보호 나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10.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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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생태관광협의체와 ‘제2회 유부도 클린봉사’ 실시
▲군은 28일 서천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과 함께 유부도에서 갯벌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은 28일 서천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과 함께 유부도에서 갯벌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은 28일 서천생태관광협의체(회장 이명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생태 관광지역 유부도의 갯벌 보호를 위한 2회 유부도 클린봉사에 나섰다.

유부도 클린봉사활동은 2016년 이래 누적인원 500명이상이 매년 3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통해 약 100톤의 해양 쓰레기가 수거됐으며, 군은 유부도 갯벌과 바다의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명원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매년 800만톤 이상으로 알고 있다, “잘게 쪼개져 심각한 해양생태계 파괴를 일으키는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김익열 관광축제과장은 멸종위기종인 넓적부리도요 등이 살고 있는 철새들의 낙원 유부도를 비롯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 갯벌의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 등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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