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 ‘생애 첫 수학여행’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 ‘생애 첫 수학여행’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10.07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남원시 완월정 앞에서 생애 첫 수학여행에 나선 서천군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 완월정 앞에서 생애 첫 수학여행에 나선 서천군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만학도들이 평생 처음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군에 따르면 서천군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230명은 27일 평생 처음으로 전북 남원시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여행에서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본부는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의 실종방지 및 안전을 위해 단체 조끼 250여벌을 후원했다. 판교면 소재 서천사랑병원(원장 김세용)에서는 의료진을 파견했고,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자 12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소외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