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농사정보(2022년 10월 12일 ~ 202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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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서천
  • 승인 2022.10.17 01:19
  • 호수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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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발아 발생한 논 가능한 한 빨리 수확

벼농사

벼 적기 수확

잦은 강우 시 수발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발아가 발생한 논은 가능한 한 빨리 수확함

벼의 수확 적기는 외관상으로 충분히 익고, 산물수매벼는 수분함량이 25% 이하일 때 수확하며, 자가 건조 시에는 90% 이상 익었을 때 수확함

수확 시기는 품종의 숙기 또는 출수기에 따라 다르나, 중생종은 출수 후 50~55, 중만생종 및 만식재배는 출수 후 55~60일이 수확 적기임

-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미숙립이 증가하고 늦게 수확하면 동할립, 피해립 등이 증가하여 완전미율이 떨어짐

콤바인 작업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면 회전수가 올라가 탈곡통에 투입되는 벼의 양이 많아져 벼알이 깨지는 등 미질이 떨어짐

- 탈곡통 회전수는 1분에 500회전, 채종용은 300~350회전이 적당함

건조 및 저장

미곡의 건조과정 중 쌀의 품질 저하 원인

- 급격한 건조에 의한 동할미 발생, 과도한 가열에 의한 열손상립 발생

- 과도한 건조에 의한 식미 악화 및 도정 곤란 초래

- 건조 지체로 인한 벼의 변질 초래

물벼는 수분함량이 22~25% 정도이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15%)까지 건조시킴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 벼 건조 시 동할립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초기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송풍 온도를 낮게 해줌

- 건조온도를 55이상 높이면 완전미 함량이 낮아지고 동할미가 증가하여 쌀 품질이 낮아짐

저장 기간 중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벼의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시켜줌

- 저온저장고에 톤백으로 적재할 때는 가능한 냉각공기에 접촉될 수 있도록 일정 간격을 두며 벽체에 발생하는 결로가 톤백에 닿지 않도록 저장함

땅심 높이기

논토양의 땅심을 높이기 위해 콤바인 수확 시 볏짚을 34등분하여 10a400~600kg 정도 시용 후 가을갈이 실시함

- 볏짚 시용으로 유기물 함량이 높아지고 질소, 인산, 칼리 등 무기성분 흡수량이 증대됨

볏짚을 거두어들인 농가는 퇴구비를 넣고 18cm 이상 깊이 갈이함

밭작물

() 잎이 누렇게 되면 수확하는데 콩 꼬투리에 푸른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였을 때 수확하도록 함

- 수확시기는 개화 후 60일경이고 논 이용 콩 재배는 5~10일 늦음

- 수확시기를 놓치면 탈립에 의한 손실과 미라병, 자반병 발생으로 품질이 떨어짐

- 콤바인 수확적기는 소요시간과 손실률을 줄이기 위해 성숙 후 10일경이며 수분함량 18~20% 정도에 실시함

- 콤바인 수확 시 적기보다 빠르면 건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미숙종자가 많아지고 늦으면 자연 상태에서 꼬투리가 터져 손실이 증가함

- 탈곡한 콩은 정선기 등으로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이 14% 이하로 건조 후 서늘한 장소에 저장하며 장기저장 시 5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시킴

(가을감자) , 줄기가 고사한 다음 수확하게 되므로 0이하로 내려가면 동해의 우려가 있어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수확시기 결정함

- 수확한 감자는 온도를 12~15, 습도 80~85%1주일 정도 예비저장으로 상처를 치유

- 본 저장은 온도 3~4, 습도 80~85%에 보관함

(땅콩) 꼬투리의 그물무늬가 60~80%정도 뚜렷할 때 수확을 실시하며 종자용은 발아율 향상을 위해 알땅콩보다 피땅콩으로 저장함

(고구마) 고구마의 수량은 9월 하순까지 거의 결정되고 그 이후의 수량증가는 미미하므로 10월 상·중순까지 수확을 해야 함

- 고구마는 10이하의 낮은 온도에 접하면 저장성이나 싹트는 힘이 낮아지므로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수확작업 완료함

- 아물이(큐어링)처리는 수확 후 1주일 이내에 온도 30~33, 습도 90~95%에서 4일 정도 실시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저장을 시킴

(가울배추·) 언 피해를 받는 온도는 0정도이므로 갑작스러운 추위가 닥쳐올 경우를 대비해서 부직포나 비닐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기상 예보에 따라 덮어주어 얼지 않도록 관리

- 무름병, 노균병, 균핵병 등과 바이러스병을 옮기는 진딧물, 담배나방,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등을 철저히 방제

(들깨) 종실용 들깨의 수확기는 잎이 누렇게 황변하고 줄기를 흔들면 종실이 탈립되기 시작할 때이며 기계수확(예취결속기)은 개화 후 10일 경 수확함

- 개화 후 점차적으로 종자무게 및 기름함량이 높아지는데 30~32일 경에 최고에 도달하고, 그 후에는 감소

- 수확할 때 종실이 땅에 떨어지기 쉬우므로 흐린 날이나 저녁에 실시

- 수확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 기대어 세워 말린 다음 충분히 건조가 된 후 털어서 탈립하고 협잡물을 제거하여 풍선하여 정제한 다음 말려서 저장함

(마늘·양파) 마늘 파종과 양파 아주심기가 끝난 후 비닐을 덮어 지온을 높여 주고 토양 수분을 알맞게 유지하여 발아와 활착 도모

- 잡초 방지를 위해 아주심기 전 제초제를 사용하는 농가는 살포 후 바로 비닐을 덮으면 가스 피해를 받으므로 3~4일 후 멀칭 함

과 수

단감

품종별 수확시기의 차이가 있으나 태추 품종은 10월 중순, 부유 품종은 11월 상순부터 수확시기임

가을거름 주는 시기는 과실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확 30일 전으로 만생종 품종의 경우 10월 상중순에 주는 것이 잎의 기능을 높이고 과실비대에 좋은 영향을 줌

시비량은 성목 기준으로 연간 20~30% 수준인 10a당 질소 6kg, 칼륨 3.6kg이나 나무 세력이 강하여 엽색이 짙거나, 서리가 일찍 내리는 지역에서는 질소를 줄이거나 시용하지 않음

성숙기에 토양수분이 부족할 경우 과실비대가 적어지고 수확기까지 과다할 때는 과실은 커지지만 성숙이 늦어져 당도와 착색이 불량해지기 쉬움

- 성숙기에 과원 내 습도가 높으면 흑변과 발생이 많아지므로 수확 전 15~20일부터는 토양수분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함

축산

환절기 가축관리 및 축사 환경관리

환절기 극심한 일교차 등에 대비하여 축종 및 축사시설에 따라 방풍·보온 관리 사전 준비 철저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등 고온다습한 기후로 면역력이 저하된 가축 건강관리를 위하여 축사 내부 환경관리(청결)에 신경 써야 함.

환절기에는 폭염으로 줄었던 가축의 식욕이 왕성해지므로 양질의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

- 한우 농가는 송아지에게 초유를 충분히 주고, 우방 보온 관리를 통해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을 예방

- 젖소는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이고 위생적인 착유 관리 및 축사 바닥 관리 유의

- 돼지는 일교차가 5이상이 되면 질병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신경 써야 하고, 특히 자돈의 온도관리에 신경 써야 함

- 닭 사육농가는 열풍기를 미리 점검하여 적정온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에는 열풍기가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

- 망아지는 계절번식으로 봄에 태어나 가을에 젖을 떼는 시기가 되는데, 이때 스트레스로 영양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에너지 사료와 질좋은 풀사료를 충분히 준다.

<자료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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