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벼 적기 수확
❍ 벼의 수확 적기는 외관상으로 충분히 익고, 산물수매벼는 수분함량이 25% 이하일 때 수확하며, 자가 건조 시에는 90% 이상 익었을 때 수확함
❍ 콤바인 작업 속도가 과도하게 빠르면 회전수가 올라가 탈곡통에 투입되는 벼의 양이 많아져 벼알이 깨지는 등 미질이 떨어짐
건조 및 저장
❍ 물벼는 수분함량이 22~25% 정도이므로 온도변화에 따른 호흡량을 억제할 수 있는 안정 수분함량(약 15%)까지 건조시킴
❍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함
- 벼 건조 시 동할립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초기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송풍 온도를 낮게 해줌
- 건조온도를 55℃ 이상 높이면 완전미 함량이 낮아지고 동할미가 증가하여 쌀 품질이 낮아짐
❍ 저장 기간 중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벼의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시켜줌
땅심 높이기
❍ 논토양의 땅심을 높이기 위해 콤바인 수확 시 볏짚을 3∼4등분하여 10a당 400~600kg 정도 시용 후 가을갈이 실시함
- 볏짚 시용으로 유기물 함량이 높아지고 질소, 인산, 칼리 등 무기성분 흡수량이 증대됨
❍ 볏짚을 거두어들인 농가는 퇴구비를 넣고 18cm 이상 깊이 갈이함
◆밭작물
❍ (콩) 탈곡한 콩은 정선기 등으로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이 14% 이하로 건조하고 서늘한 장소에 저장하며 장기저장 시 온도를 5℃ 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시킴
❍ (감자) 통풍이 잘 되는 창고 또는 그늘 등에서 예비저장 후 이용목적에 맞게 적정 저장온도에서 저장함
- 수확한 감자는 온도 12~15℃, 습도 80~85%에 1주일 정도 예비저장으로 상처를 치유함
- 본 저장은 온도 3~4℃, 습도 80~85%에 보관함
❍ (고구마)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수확한 고구마는 저장하여 출하하는데 10℃ 이하의 낮은 온도를 접하면 저장성이나 싹트는 힘이 낮아지므로 수확작업은 서리가 내리기전까지 완료함
- 수확직후 고구마를 바로 쌓아두면 호흡과 수분발산이 왕성하여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하여 부패하기 쉽고 싹이 트기도 하므로 10~15일정도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기가 잘되는 곳에 예비 저장함
- 고구마 수확시 생긴 상처부위로 병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아물이 처리(큐어링)을 실시하는데 아물이 처리는 수확 후 1주일 이내에 실시함
- 아물이 처리는 온도 33℃, 습도 90~95%의 조건에서 4일간 실시한 후 13℃ 정도로 온도를 내려 방열처리를 실시함
- 본 저장은 저장고 내부를 소독하고 병든 것을 가려낸 후12~14℃ 습도 80~90%환경에 저장함
◆과수
수확 방법
❍ 과일 수확시기가 빠르면 저장력은 좋으나 맛이 떨어지고 수확시기가 늦으면 맛은 좋으나 쉽게 물러짐
❍ 햇볕이 잘 드는 곳의 과일이 먼저 익으므로 3∼4회 나누어 수확함
❍ 수확 시 내년에 필 꽃눈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
❍ 비가 올 때는 과실이 마른 2∼3일 후에 수확
❍ 수확 상자를 옮길 때 흔들림으로 눌림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
❍ 과종별 수확 방법
- 사과 : 아래쪽에서 위로 젖혀서 수확하며 꼭지에 의해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
- 단감 : 열매꼭지와 꽃 떨어진 자리의 날카로운 주두 흔적을 수확 가위로 잘라냄
❍ 과종별 수확 시기
- 사과(후지) : 장기저장용 10월 하순
단기저장용 10월 하순 ~ 11월 상순
- 단감(부유) : 10월 하순 ~ 11월 상순
◆축산
가축 전염병 방역관리
❍ 10월부터 5개월간(2022년 10월∼2023년 2월) 가축 전염병 특별방역 대책기간 운영(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 농장 출입 시 소독 철저, 내부관리 철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요청(차량, 외부인 관리)
❍ 양돈 농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을 막기 위해 ①외부 울타리, ②내부 울타리, ③입출하대, ④방역실, ⑤전실, ⑥물품 반입 시설, ⑦방충‧방조망, ⑧폐기물 보관 시설 등의 방역 시설 설치
- 전실에는 신발소독조, 신발장, 세척장비, 손 세척 또는 소독 설비를 설치하고, 반드시 전실을 통해서만 사육동 내부로 출입
- 장화를 축사 내부용/외부용으로 구분하고, 용도별 다른 색으로 구분하면 보다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음.
❍ 가금농가에서는 야생조류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사료나 잔반 등을 야외에 방치하지 말고, 계사와 퇴비장에 방조망을 설치하여야 함.
- 농장에서 사용하는 농기계, 알 놓는 판(난좌), 알 운반도구 등을 야외에 보관하지 말고, 사용 후 세척소독하여 실내에 보관
❍ 가축전염병 의심 시 즉시 방역기관 신고(1588-9060/4060)
축사 전기화재 예방
❍ 환절기에는 가축의 온도 관리를 위하여 전기 사용량이 높아지므로, 전열기 및 전기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여 축사 화재예방 및 안전 환경관리에 신경써야 함
❍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유사시 대비 비상발전기 확보)
❍ 정기적인 안전 점검으로 안전한 전기 사용(누전차단기 설치)
- 전열기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변에 인화성 물질 제거
❍ 전기설비 점검과 개보수는 전문업체에 의뢰
❍ 노후 전선은 즉시 교체, 전기기계기구의 먼지 제거 등 청결 유지
❍ 축사 내 곳곳에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 축사 화재 등 재해대비 보험 가입
◆양봉
월동 준비
❍ (월동벌집 배치) 월동먹이 공급 종료, 최종 점검하여 먹이 저장벌집 배치
- 전체 먹이장(꿀, 꽃가루가 들어 있는 소비장)의 비율 대비 일벌 수가 1매 정도 많게 조성
- (보온) 산간 지역의 온도 변화가 심한 지역에서는 외부 보온 실시와 동시에 내부에도 벌과 가까운 쪽에 보온판을 삽입하여 저온 피해를 예방해야 하나 과보온으로 여왕벌이 다시 산란하지 않도록 주의
- (월동장소) 햇빛이 비추는 곳과 그늘진 곳이 반씩 있는 곳이면서 습기가 없는 지역이 가장 이상적임
❍ (빈 벌집 보관) 벌집 축소 및 합봉 등으로 남은 벌집은 저온창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저온창고가 없을 경우에는 빈 벌통을 이용하여 밀폐비닐에 담아 알코올(주정) 등으로 처리하여 외부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
❍ (합봉) 월동군으로 자격이 되지 않는 약군은 지속적으로 합봉 처리
- (약군·강군합봉) 약한 봉군의 벌을 강한 봉군의 벌집에 합봉할 때에는 사양기 뒤쪽 공간에 약군의 벌집을 넣고 사양기에 당액을 공급하며 사양기 양 옆쪽 벌집 사이에 당액을 흘려 벌들의 친화력을 높임.
<자료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