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강낭콩연구회, 농작업안전대회 최우수상
덩굴강낭콩연구회, 농작업안전대회 최우수상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11.11 10:39
  • 호수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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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실천 효과를 크게 증대
▲전국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천군덩굴강낭콩연구회
▲전국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천군덩굴강낭콩연구회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전국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대회에서 서천군덩굴강낭콩연구회(회장 이무근, 이하 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덩굴강낭콩 농작업 시 농업인의 허리, 손목 등 근골격계 손상이 잦은 부상으로 이어져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연구회는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에 참여해 지난해부터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농작업 단계별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재해가 없는 농작업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근골격계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 참여형 농작업 안전개선 활동(PAOT) 교육 등 농작업 안전교육 10, 반자동호스릴 분무기 등 안전장비 및 안전보조구 27147개를 보급하여 안전관리 수준을 19.3% 증가시키고, 근골격계 발생 위험성을 66.7%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며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무근 연구회장은 농작업 안전관리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하여 안전관리 실천 효과를 크게 증대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실천 및 주변 농업인 안전의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서천군은 농작업 안전장비 사후관리 및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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