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동상’ 현판식 가져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동상’ 현판식 가져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11.18 10:59
  • 호수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양리, 경관·환경 분야에서 농축식품부 장관상 수상
▲김기웅 군수 등 한산면 마양리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동상 현판 제막식 참석자들
▲김기웅 군수 등 한산면 마양리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동상 현판 제막식 참석자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한 한산 마양리 마을(이장 이명원) 현판 제막식이 15일 열렸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행복하고 활력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해 주빈화합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5개 분야에서 마양리 등 전국 2440개 마을이 참가했다. 광역 시도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된 5개 분야 25개 마을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탄소중립 마을을 지향하는 에코마양이란 주제로 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한 한산 마양리는 22일 동상을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1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실제 마양리 마을은 이번 심사에서 주민 환경교육을 시작으로 쓰레기 소각로 없애기, 재활용 분리수거장 운영, 폐자원 활용 업사이클링, 농약 오남용 모니터링 등 마을 경관과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주민들에게 축하드린다면서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주민들의 역량, 공동체 의식, 경관·환경을 생각하는 모습 속에서 농촌 마을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