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유소년FC가 지난 12∼13일 청양군 청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22 청양군수배 풋살최강전 대회에 출전해 대회 입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대회는 청양군체육회와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청양군과, 청양군의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와 여성부까지 총 70팀 참가했다. 서천군유소년축구클럽은 U-8세부(1,2학년), U-10세부(3,4학년),U-12세부(5,6학년), U-15세부(중학생) 총 4팀이 참가해 12일 U8세부(1,2학년)경기에서 대회우승팀인 대전 티키타카팀에게 4대0으로 패해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U10세부(3,4학년)는 조별예선 1승2패로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U12세부(5,6학년)부는 예선에서 1승1무1패로 본선 16강을 거쳐 8강까지 올랐으나 대구 제스트 축구클럽에 2대0으로 패했다. 13일 U15세부(중학생) 경기에서는 예선 2승 2무 1패로 조2위로 결승에 진출해 선전했으나 전북 완주 AT풋살클럽에게 2대0으로 패해 아쉬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 유소년 축구클럽 전은수 감독은 “올해 서천군수배유소년축구대회에서 전패를 기록했던 초등 1,2학년부가 대회 3위에 입상해 훈련 효과와 함께 더 큰 성장가능성을 보았고, 특히 중등부에서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리게 되어 선수들과 대회기간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 고 말했다.

김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