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본예산 6018억원 편성, 의회 제출
내년도 본예산 6018억원 편성, 의회 제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2.11.24 06:44
  • 호수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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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5731억원·특별 287억원 규모, 올해대비 5.18% 증가

“민선8기 민생안정 미래성장동력 확보 예산 중점 편성”

내년도 서천군 본예산 윤곽이 나왔다. 일반회계 5731억원, 특별회계 287억 원 등 6018억원 으로 편성됐다. 올해 대비 236억원, 5.18% 증가했다.

군은 편성한 내년도 본예산안을 22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기획감사실 백승원 예산팀장은 내년 예산안은 서천의 미래 발전을 이끌 각종 선도사업과 중장기 군정 역점 현안사업, 지역 경제 선순환 및 공공형 일자리 확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예산 등으로 구성했다면서 특히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등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 세입 부분은 자주세원 적극 발굴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6.13%, 국도비보조금도 활발한 정부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5.19% 증가했다.

세출 분야를 기능별로 보면 사회복지분야 24.55%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 21.02%, 환경 12.06%, 국토 및 지역개발 7.95%, 기타 12.83% 순이다. 이 가운데 문화체육관광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42억원 10.6% 증가했다.

세부 사업을 보면 다음과 같다.

민선8살고 싶은 서천조성과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비로 157억원을 편성했다.

세부 사업을 보면 도마천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9억원을 비롯해 서천살이 공동주택개발사업 20억원 서천사랑상품권 할인판매보전료 14억원(280억원 발행) 청년농업인 스마트 농장 조성 15억원 성주마을 사이상생터 조성 40억원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출연금 76000만원 방역 및 감염병 대응 4억원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15000만원 의료체계 개선 타당성 조사용역 6000만원 등이다.

골고루 누리는 지역개발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424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사업으로는 해양바이오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58억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28억원 서천읍 농촌중심지사업 76억원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 64억원 비인어촌권역 어촌뉴딜300사업 50억원 장항·서천 하수관로정비사업 148억원 등이다.

군민이 누리는 교육복지 및 문화관광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10283000만원을 편성했다.

세부사업으로는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15억원 론볼경기장 조성 20억원 서천종합운동장 2종 육상경기장 조성 15억원 맥문동 축제 25000만원 기초연금 535억원 기본형 공익직불제 234억원 충남 농어민수당 73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68억원 문산복합생활문화센터 건립 38억원 해양체험파크조성 27억원 AI돌봄로봇 지원사업 8000만원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민선8기 첫 당초예산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위한 공약, 민생안정, 서천의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예산으로 중점 편성했다, “소중한 세금을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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