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 처리·빈집정비·주택개량 등 3개 사업
서천군의 내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윤곽이 나왔다.
군의 내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계획에 따르면 총사업비 14억900만원(균특사업 5억7900만원, 도비 1억7400만원, 군비 6억560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농어촌 빈집정비, 주택개량 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노후불량주택에 대한 개량 및 정비 사업을 실시해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세부 사업을 보면 슬레이트처리지원 사업은 총 230동으로 주택은 동당 최대 352만원을, 60동의 빈주택은 최대 540만원을, 4동의 지붕개량은 최대 628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농어촌 빈집정비 물량은 100동으로, 최대 200~30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 경관에 어울리는 건축물로 신축을 유도하는 것으로 추진 물량은 80동이다.
군은 내년 사업추진을 위해 이 달부터 내년 1월까지 해당 물건지 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2~3월 빈집 자진철거 지원 사업 대상자 보조금 심의를 거쳐 3~4월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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