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보전·관광 활성화 두 토끼 잡는다
생태 보전·관광 활성화 두 토끼 잡는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2.12.08 10:07
  • 호수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제1차 생태관광 활성화 기본계획(2023-2027)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열고, 앞으로 5년간 추진할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생태·관광·공원·해양 분야의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 종합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생태관광은 도내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을 말한다.

이날 연구용역을 수행한 여가공간연구소 연구진은 생태관광의 개념과 비전·목표·전략을 소개하고 각 전략에 따른 발굴과제를 보고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도 전역이고 시간적 범위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이다.

권역은 서해안의 생태적 가치를 발견하고 체험하는 해양생태관광권역 생태를 통한 치유·건강관리를 중점으로 하는 산림생태관광권역 경관의 매력과 여유, 철새가 함께하는 금강생태관광권역으로 구분해 설정했다.

비전은 지역과 공존하는 충남 생태관광이며, 목표는 생태 보전의 의미 확산, 생태관광의 가치 확대, 충남 생태관광모형 구축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