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중 21회 졸업생들의 특별한 ‘모교 사랑’
판교중 21회 졸업생들의 특별한 ‘모교 사랑’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1.05 11:50
  • 호수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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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행렬 끊이지 않아…매년 100만원씩 기탁키로

 

 

▲신상기 판교중 21회 졸업생 기별 모임 회장이 동문들과 함께 유현근 판교중 교장에게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상기 판교중 21회 졸업생 기별 모임 회장이 동문들과 함께 유현근 판교중 교장에게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판교중학교(교장 유현근) 동문들이 고향과 모교 발전을 위하여 성금을 기탁하는 등 줄지어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판교중학교 21회 졸업생 정호그룹 대표 전혜인 동문은 10여 연간 모교에 2100여만 원을 기탁했고, 김영덕 동문도 매년 50만 원씩 500여만 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 판교중 21회 졸업생 기별 모임(회장 신상기)은 매년 100만 원씩 기탁하기로 의결하고 올해 들어 100만 원을 학생 교육활동 목적으로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오성초를 졸업한 박재구(판교중 21회와 같은 기수임) 레피전 대표는 500만 원을 학생 교육활동 목적으로 선뜻 기탁했다.

판교중학교 학생들은 판교에서 태어나 주로 판교초와 오성초를 졸업하고 진학한 학생들이며 서천군 내 고등학교 또는 타 시군으로 진학을 했다.

판교중학교는 올해로 개교 67년 되었으며 오는 6일 제65회 졸업식을 강당에서 갖는다. 이로써 판교중학교는 총 534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판교중학교에서는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한 동문들 중 매년 두 명씩 선정하여 판교중학교 교육 가족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리기로 했다.

지맘 해에는 정호그룹 전혜인 대표와 한우마을 이재현 대표에게 지난달 30일 학교 축제에서 수여했다.

유현근 교장은 모교를 사랑하고 판교를 사랑하는 판교중 21회 동창회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총동문회 창립에 학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판교중학교는 기별 동창회 위주로 활동하고 있는데 모임이 활발한 기수를 중심으로 총동문회가 창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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