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천면이 주민들의 복지 민원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종천면 복지콜’을 운영한다.

대면과 유선상으로 알리기 어려운 복지 민원이 있다고 판단한 종천면은 복지콜을 개통해 문자 및 카카오톡 등을 활용한 각종 사회복지 민원을 접수하고 이를 기존의 여러 정책 및 방안과 연계해 빠르게 해결할 계획이다.

더불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상담한 후 부양의무자에게 문자나 사진 전송으로 안부를 전달하는 ‘안부전합니다’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종천면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 행정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청소년 인권 문제와 가정·학교·성폭력 문제 등 청소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성룡 면장은 “복지콜의 적극 활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돌보며 면민들의 복지 행정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