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한 최신장비 도입, ICT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인지능력 저하 및 치매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ICT를 활용한 인지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ICT 신기술을 활용한 인지 재활은 △음악 게임을 연계한 스마트 하모니 △3D카메라를 이용한 유니헬스 △혈압측정기 △꿈의 자전거 등으로 구성돼 치매노인의 뇌 활성화, 인지훈련 치료 및 기능 향상을 돕는다.
또한, 모든 참여자에게 △프로그램 전·후 건강기초검사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기억감퇴평가을 진행해 유소견자는 치매치료비, 조호물품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CT 치매예방교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만 60세 이상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치매안심센터(950-6796/6793~6797)로 문의하면 된다.
이문영 소장은 “치매 위험이 있는 노인들에게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여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전체 인구 중 지난해 60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유병률은 10.37%(2539명)로 충남 대비 1.83%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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