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농협, 각종 상 휩쓸며 지역대표 농협 위상 강화
서천농협, 각종 상 휩쓸며 지역대표 농협 위상 강화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3.01 17:09
  • 호수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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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당기순이익 기록…조합원 배당도 최대
▲서천농협 전경
▲서천농협 전경

서천농협이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각종 상을 휩쓸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서천농협은 먼저 ‘2022년 상호금융대상 평가(G그룹)’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비결은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일군 것은 물론 스마트뱅킹·콕뱅킹·마이데이터 등 디지털금융에서도 실적이 좋았다.

또 건전성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연체비율 0.03%를 기록한 것도 고무적이다. 2022년말 기준 대출금 잔액 2,023억6800만원 가운데 연체된 금액은 7,300만원이었다. 이에 ‘클린뱅크 평가’에서 ‘금’ 등급을 받았다.

서천농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도 많은 성과를 냈다. 
하나로마트에선 매출액 61억8700만원으로 전년(56억5200만원)과 견줘 9.47%(5억3500만원) 성장했다.

이처럼 사업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낸 서천농협은 ‘2022년 종합업적평가(농촌형 10그룹)’에서도 전국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당기순이익 역시 16억500만원을 기록해 설립 후 최대 실적을 냈다. 

서천농협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서천농협을 아껴준 조합원들과 고객들의 성원, 그리고 임직원들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을 고루 발전시켜  100년 서천농협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한 해도 농협의 모든 사업은 조합원과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이 균형을 이루는 운영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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