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들여 사물인터넷 측정기 등 3개 분야

군이 올해 3억3000여만원을 들여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대상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저녹스버너 설치 등 3개 분야로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상 4·5종 사업장이지만 예산 범위 내에서 1~3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방지시설을 설치한 지 3년 이내 또는 5년 이내에 정부 지원을 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의 사전 기술 진단을 거쳐 4월 7일까지 환경보호과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장기수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낮춰 군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관내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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