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선도 실천 의지 다져
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선도 실천 의지 다져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4.06 08:54
  • 호수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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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자진 서천군농촌지도자회 회원들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자진 서천군농촌지도자회 회원들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29일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서천군농촌지도자회(회자 이문복)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농업 기술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친환경 농자재인 아인산염을 만들어보는 실습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인산염은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 시기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뜸묘 예방에 효과가 있어 시판되는 제품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자가 제조가 가능다는 점에서 농사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읍 농촌지도자 김약수 회장은 육묘 과정에서 뿌리 발달이 촉진되어 농약 사용 없이도 안전한 못자리 관리가 가능했다며 올해에도 성공적인 못자리를 위해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문복 회장은 이제 탄소중립은 농업·농촌에서 필수 과제이며, 회원들이 이러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모범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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