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사랑후원회가 10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집수리에 나섰다.
화양면 옥포리에 거주하는 김아무개씨는 수십 년 된 집에서 임차로 거주 중으로, 비 오면 지붕과 지붕 물받이에서 물이 새 불편을 겪고 있으며,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어 건강이 좋지 않아 수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후원회는 곧바로 집수리를 결정하고 이틀에 걸쳐 지붕 물받이를 교체하고 틀어진 지붕 틈새를 이어줘 비가 새지 않게 하는 등 나눔 봉사를 펼쳤다.
김순정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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