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판교의 명성 알린다
옛 판교의 명성 알린다
  • 뉴스서천
  • 승인 2023.05.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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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마을’ 해설사 활동 본격화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너더리알리미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너더리알리미

옛 판교의 명성을 알리기 위한 판교마을해설사 너더리알리미가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판교마을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 서천군의 도움으로 지역주민을 대상 판교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마쳤고, 자원봉사할 수있는 마을해설사 너더리알리미모임을 구성하여 10여명이 본격적인 마을해설사 활동을 한다.

마을해설활동은 매주 토.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이며, 마을해설과 스템프투어를 마친 방문객들에게는 예쁜 우편엽서를 제공한다.

너더리알리미 회원들은 옛 판교역사에서 권오흔 회장이 수작업한 판교마을안내소 서각을 게시하였고, 이돈엽 총무가 30년 동안 키워온 동백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우리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다시 찾고싶은 판교만들기에 전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옛 판교는 광천, 논산과 함께 충남의 3대 우시장중의 하나로, 세모시장과 도토리묵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장마당 뿐만아니라 판교극장, 삼화정비소, 장미사진관, 동일주조장 등 근대건축물의 옛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비록, 시간은 멈춰있지만 조용한 모습 속에 판교만의 예스러움이 숨어있는 마을이다.

2시간이면 영화세트장 같은 마을구경과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냉면, 콩국수, 한우고기)도 둘러보면서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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