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주역 어린이에게 꿈을…
이 땅의 주역 어린이에게 꿈을…
  • 공금란 기자
  • 승인 2004.05.14 00:00
  • 호수 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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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에 오히려 더 슬프게 지내는 어린이들. 부모가 없거나 혹 몸이 아픈 어린이들이다.
사단법인 한국어린이보호재단 서천군 후원회장 안영일 씨는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가르치면서 이런 어린이들의 사정과 안타까움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인연을 맺게 된 것이 어린이보호재단이며 이를 계기로 직장동료와 이웃을 대상으로 후원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서천군내 어린이보호재단 후원회원은 20명으로 모두 안영일 씨의 적극적인 홍보로 가입하게 되었다.
“이 땅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건강하지 못해 꿈을 펼치지 못한 다는 사실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작은 힘이나마 모아서 어린이들이 밝은 웃음을 찾고 꿈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안 회장의 생각이다.
“비단 어린이재단후원뿐 아니라 적어도 자기 수익의 1%는 사회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하는 안 회장은 자신이 다니는 직장에서부터 우선적으로 이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 회장은 앞으로 어린이보호재단의 ‘사랑의 물방울운동??을 통해 조직을 확대하고  아동학대 예방, 결손가정 어린이 보호, 아동 성폭력 예방 등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실제로 우리 군은 날로 높아 가는 각종 사고와 사건에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대변해 줄 수 있는 단체 활동이 없어 가정내 아동학대 등 어린이 보호에 대한 대책이 부족하다.
따라서 안 회장과 어린이보호재단 후원회의 역할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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