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 요지
기자간담회 요지
  • 윤승갑
  • 승인 2002.03.07 00:00
  • 호수 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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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을 하게된 동기는?
▷ 기자회견을 하게된 동기는?
▶ 올해 여러모로 중요한 한 해를 맞고 있다. 군민들이 나를 걱정하는 여론이 높아 의사를 표시해야 할 것으로 생각돼 발표하게 됐다.
특히 출마여부를 미리 밝히면 자칫 선거과열을 부추기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 자제해 왔으나 주위에서 무성한 소문들이 난무, 출마 여부를 밝혀 이를 잠재우겠다는 생각에서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
▷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 민선 2기동안 추진해왔던 관광서천 발판 마련, 장항국가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성, 대학유치를 통한 서천교육의 발전을 이루는 등 각종 사업을 마무리한뒤 떠나고 싶다. 이 한몸 희생할 각오이다.
▷ 군민들은 건강 문제에 대한 걱정이 팽배한 실정인데 속시원히 병명과 현재 상태를 알려달라?
▶ 처음 위염이란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의료진들이 암과 비슷한 현상이 있다며 일단 항암제를 맞아야 한다고 해 항암치료를 받았다. 지금은 건강상태가 매우 좋고 의료진들 역시 출마해도 상관 없다는 확답을 들었다. 죽어도 임기는 마치고 죽을 것이다.(웃음) 걱정 안해도 된다.
▷ 출마를 결심했기 때문에 자민련 공천권 문제와 경선 실시여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 당과 공식적 채널을 통해 협의는 안했으나 조만간 협의할 예정이다. 경선 문제는 내가 출마할 경우 후배들이 양보 안하겠나? 굳이 나온다면 경선해야지.
▷ 자민련이 흔들린다는데 당이 붕괴될 경우는 어떻하겠는가?
▶ 자민련 붕괴될리 없다. 만약 붕괴된다면 무소속이 되겠지. 기초단체장의 경우 정당 공천 좋은 것 아니다.
▷ 임기가 지날수록 군수가 독선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말도 있다. 마지막 임기인 3선이 되면 독선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는데.
▶ 나는 그동안 독선적이지 않았다. 독선을 부릴 것 같으면 안해야지.내가 제일 무섭게 생각하는 존재는 바로 군민이다.. 다만 업무에 있어서 공사를 분명하게 가리다 보니 공무원 사이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 3선이 되면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 국가공단을 가속화 시키고 관광서천과 함께 일류고 만들기, 대학유치를 반드시 성사 시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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