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살리기 운동본부 이성우 서천지부장

사단법인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충남본부 서천군지부 신임지부장 이성우(47·사진)씨.
“오염물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어업을 생업으로 하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평소 바다와 관련해 관심 있는 주민들과 함께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 모임을 결성하게됐다는 이지부장.

“매년 환경오염으로 인해 어획량이 줄어들고, 해안에서 냄새가 나는 등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만과 주민들의 소득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고 말하는 이 지부장은 ‘바다가 살아야 주민들이 살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다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과거에 비해 주민들이 바다에 관한 상당한 관심과 격려가 있어 바다 살리기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활동을 예상하고 있는 이지부장은 ‘누군가 해야 할 것’이 아닌‘다함께 해야할 것’이라며 이번 모임이 주민들의 바다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또 이 지부장은 “전문성이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 인명구조활동 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의 바다에 대한 교육의 장도 마련하겠다”며 바다와 관련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지식함양 및 인명구조 교육 등을 통한 전문적인 자격증의 취득 등 다양한 계기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 지부장은 “처음 시작하는 모임인 만큼 회원간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바다 살리기와 보존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